토지 살 때 대출 얼마나 나올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략적으로 매매가에서 60%정도 생각하면 되겠다.

1. 토지는 개별성이 매우 강해서 대출 받을때 은행에서 감정평가를 통하여 대출이 이루어진다.

감정가는 대략 시세의 90%정도 나온다. 물론 개별성이 강해서 감정가가 덜 나올수도 있음을 유의하자.
그리고 은행대출은 감정가격에 70%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 토지감정가격 = 시세 * 90%
  • 토지담보대출 = 토지감정가격 * 70%

토지담보대출 = 시세 * 90% * 70% = 시세 * 63%

2. 1금융권 은행보다 토지 소재지 축협, 농협, 신협 등이 대출이 잘 나온다.

토지 물건 인근의 은행들은 거래 사례를 많이 가지고 있고, 지가 상승을 실제로 느끼고 있으며 해당 은행과 협업하고 있는 감정평가기관들은 감정 가격을 최대한 시가를 반영하여 산정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예를들면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이 안나오던 땅인대도 축협에서는 60% 대출이 나온경우도 있는데, 현지에서 오랫동안 중개업을 하신 사장님들은 보통 은행 대부계 직원이랑 친분이 있고, 이런경우 만약 완전 맹지라기보다 내 땅과 도로 사이에 구거가 있을 경우 1금융권에서는 맹지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지 부동산 사장님들은 공시지가의 0.02%에 구거 점용허가를 통해 맹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필하고 필요시 허가증도 첨부하여 시가에 가까운 감정가르 평가되도록 하여 대출 작업을 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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